Nine 

movie 2010/01/10 16:20


이 영화를 고르게 된 이유는
"musical based", "casting"
이 두가지 때문이다.
뮤지컬 베이스의 탄탄한 스토리와,
적어도 이 배우들이 고르면 망하지 않겠지라는 생각때문이었는데.
역시,
배우보다 중요한건 감독,
"Director of Chicago"
(나와 내 친구는 저걸 보면서 졸았다.)
라는게 날 불안하게 만들더니
결국 아주 망작을 내셨다.


여기 가운데 있는 남주, 귀도(다니엘 데이 루이스)가
이탈리아 출신 영화감독인데,
(행동하는게 아주 내가 생각하는 이탈리아 남자의 표준인 듯)
제목만 빵 터트려놓고는
영감이 안온다며 영감 찾아 놀러갔다가 
여자 여럿이랑 놀다가 시ㅋ망ㅋ하는게 
스토리


이런 뮤지컬&쇼 느낌이 나오는 장면이 많이 있길 바랬는데,
별로 없다.
(뭐 이런거 찍을만한 노래도 사실 별로 없다.)

스토리를 제대로 못풀어 나가고,
긴장감이라고는 개미눈꼽만큼도 없어서 지루했지만,
꽤나 마음에드는 장면들은 있다.


아주 이런 유럽여행 뽐뿌주는 유럽스멜 나는 장면이라거나,
이태리어가 종종나오는데, 그런장면에서
파리가 엄청 그리웠다.


게다가 이 장면 엄청 친숙하다 생각했는데
작업실에서 과제하다가 졸리면 올라가서 잘때랑 
완전 똑같음 ㅋㅋㅋ


레알 기쁨이 느껴지는 장면은 무난하니 괜찮았다.
사실 이 전에 스테파니 (케이트 허드슨)가 춤추는 장면이 있는데,
거기 근처에 나오던 남자들이 말그대로
"Italiao"의 스멜이 
제대로 났뜸,


이렇게 쟁쟁한 여배우들이 뭉쳐봐야
시ㅋ망ㅋ한 영화 나인,

뮤지컬이 너무 재미있었거나,
저 배우들이 보고싶다면,
그냥 보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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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막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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